광고

‘커피야 부탁해’ 용준형 김민영 채서진, 심쿵텐션 폭발..깜짝 입맞춤 엔딩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8/12/09 [11:46]

▲ 채널A ‘커피야 부탁해’ 용준형 김민영 채서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커피야, 부탁해’가 전하는 달달한 마법의 힘이 안방극장에 포근히 내려앉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연출 박수철/제작 비엠컬쳐스, 콘텐츠풀) 4회에선 용준형(임현우 역)과 김민영(이슬비 역), 용준형과 채서진(오고운 역) 사이의 심쿵 텐션이 폭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밤샘 웹툰 작업으로 급격히 떨어진 카페인 수치를 보고 뛰쳐나온 오고운은 임현우와 대면, 가까스로 도망쳤지만 결국 본래의 모습 이슬비로 돌아와 버렸다. 지난번 맹장 수술과 꼼장어 소동 건으로 화가 풀리지 않은 임현우를 설득한 이슬비는 ‘심쿵툰’ 멤버들과 환상의 팀플레이로 새 웹툰의 1회 마감시간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임현우는 건달들의 위협을 받고 있는 오고운을 몸 날려 구해낸 후, 마감을 앞두고 도망친 이유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또 새 웹툰 취재를 위해 함께 간 병원에서 환자이송 침대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할 뻔한 임현우를 오고운이 온몸으로 막는 과정에서 묘한 기운이 형성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다 함께 모인 회식 자리에서 한창 벌칙을 수행하던 그녀의 잔을 가져가 대신 술을 마셔주며 간질간질한 분위기에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업무 도중 까칠 모드로 변해 오고운에게 독한 말을 내뱉은 임현우는 왠지 모를 미안함에 홀로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찾았다. 결국 복잡한 마음에 이슬비에게 연락, 잠든 그를 바라보던 그녀가 비밀스러운 입맞춤을 건네며 9일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커피야, 부탁해’는 빠른 전개는 물론 역할에 동화된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로도 호평받고 있다.

 

용준형은 까칠하고도 다정한 임현우의 츤데레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여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2인 1역을 연기하는 김민영은 이슬비의 밝고 씩씩함과 짠함을 오가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는 중이다. 채서진은 매번 새로운 커피를 마실 때마다 달라지는 오고운의 이미지를 다채롭게 소화, 상큼 발랄한 연기 또한 돋보이고 있다.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는 한 편의 순정만화를 닮은 알콩달콩한 스토리와 캐릭터 열연으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적시고 있다. 9일 저녁 7시 40분, 5회가 방송된다.

 

dj3290@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