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1.3%, ‘한반도 평화’ 김정은 위원장 답방 환영

"보수층 제외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김 위원장 서울 답방 반겨"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8/12/06 [14:59]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 리얼미터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6일 발표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므로 환영한다'는 응답이 61.3%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환영 79.7% vs 반대 14.3%)와 대전·충청·세종(70.3% vs 22.3%)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여론이 70%를 상회했고, 경기·인천(59.0% vs 32.9%)과 서울(58.7% vs 34.6%), 부산·울산·경남(55.1% vs 37.5%)에서도 절반 이상이 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환영 49.4% vs 반대 41.1%)에서도 환영 여론이 우세한 양상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환영 73.6% vs 반대 25.1%)와 30대(65.9% vs 27.8%), 20대(61.0% vs 28.3%)에서 환영 여론이 60%를 넘었고, 50대(59.9% vs 35.1%)와 60대 이상(50.0% vs 37.6%)에서도 절반 이상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환영 82.0% vs 반대 15.6%)에서는 80% 이상이 환영한다고 응답했고, 중도층(61.6% vs 32.9%)에서도 60% 이상의 대다수가 환영 입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층(환영 36.8% vs 반대 49.6%)에서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반대하는 여론이 우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018년 12월 5일(수)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6,30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7.9%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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