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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in 미디어' 개국,,,‘1인 미디어들의 플랫폼’ 기능

첫 개국 인터뷰로 ‘응징인터뷰’의 주인공 백두루마기 백은종 선생

박정례 기자 | 기사입력 2018/11/17 [09:30]

 

▲ 백은종,노정렬,고상만(미디어 마당 개국식에서)     © 박정례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정례 기자]= 촛불정국에서 빛났던 1인 미디어들이 모였다. ‘저널 in 미디어라는 이름을 걸고 오늘(1116) 촛불정신으로 무장한 1인 미디어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거점이 될 플랫폼 즉 미디어 마당을 연 것이다.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근처에 있는 오성빌딩 501호에 있는 오픈 스튜디오 장소는 그동안 뿔뿔이 흩어져 열학하고 힘든 작업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던 미디어 활동가들에게는 천군만마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제야 비로소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보다 편안한 스튜디오 환경을 이용하면서 각자 가진 강점분야를 살려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한 미디어 활동가들의 전용공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12시부터 개국행사를 시작하여 6시에 개그맨 노정렬 씨 사회로 응징인터뷰의 주인공이자  백은종 저널 in 미디어’ 공동대표와 시민운동가 고상만 씨의 인터뷰로 행사를 마쳤는데, 백은종 선생은 이 자리에서 촛불이 험난했던 시절을 이겨내고 마침내 여러 인터넷 채널에 동시송출이 가능한 첨단설비를 갖춰 미디어 마당이라는 국민언론의 장을 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 미디어 마당 개국식     © 박정례 기자

 

이어 범죄정권에 맞서 봇물마냥 거리로 쏟아져 나와 많은 사람들이 투사가 되어야만 했던 촛불들이 언론의 지유를 갈망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였다.”며 부정한 권력에서 행사하는 무자비한 폭력은 언론의 왜곡 보도가 경찰의 무력과 곤봉 보다 더 폭력적이고 아프다는 것을 겪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두루마기라는 별호를 갖고 있는 백은종 대표는 민주주의 원동역은 여론이고, 여론의 길라잡이는 언론이기에 언론이 바로 서야한다며 언론을 소수의 자본권력이 독점하는 세상에서는 민주주의는 필연코 유린될 수밖에 없다”고 일갈했다. 

 

자본권력에서 자유로운 촛불정신을 장착한 1인 미디어들의 자유로운 환경 조성을 위해 미디어마당이 탄생된 배경이라는 얘기다. 이러한 뜻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인이 되어 마음껏 "자신의 언론관을 펼칠 수 있는 활발한 미디어마당을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미디어 마당의 진정한 주인이 돼 달라는 간곡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글쓴이/박정례 선임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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