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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겨울 정기세일’..이번 주말 본격 돌입

김다이 기자 | 기사입력 2018/11/16 [16:59]

▲ 겨울 세일 이미지컷    © 갤러리아백화점

 

브레이크뉴스 김다이 기자= 겨울을 맞아 유통업계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업계에서도 오는 주말부터 겨울시즌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2월 2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통헤 여행권과 프리미엄 가전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추첨 경품 행사는 단일 브랜드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낭 반얀트리 라군 풀빌라 자유 3박 5일 여행권’과 독일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나노 드론 공기청정기’, 일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발뮤다 공기청정기, 발뮤다 가습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각 지점에서는 오는 주말부터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수원점은 오는 18일 팝앤재즈 콘서트를 진행한다. 백화점 내 빈 공간에 미니 무대를 설치해 재즈 음악 연주 및 팝 명곡의 재즈 버전 공연을 선보인다. 진주점에서는 오는 18일 전문 포토그래퍼와 함께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이벤트를 개최한다.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고객 10명에게 사진 액자와 가족 식사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천안 센터시티에서는 고객 음악제 ‘나도 가수다’를 연다.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선착순 30명을 접수 받는다. 예선 통과 시 갤러리아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1위에서 3위까지 입상 시 건조기, 김치냉장고 등 가전 제품을 시상금으로 증정한다.


한편, 갤러이아 백화점에서는 해외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겐조∙마크제이콥스∙알렉산더왕∙언더커버, 웨이브바이무이∙메릴링∙듀퐁∙겐조∙소니아리키엘 등이30%, 코치 30~50%, 그리고 에트로∙레페토가 20~40% 할인을 진행한다.

 

▲ 현대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의류·잡화·리빙·아동 등 전 상품군에서 8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는 18일까지는 현대백화점카드 사은 혜택을 강화한 ‘블랙위크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의류·잡화·리빙 상품군에서 앤디앤뎁·노스페이스·시슬리 등 300여개 브랜드를 선정해 현대백화점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겨울 정기 세일 기간 20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 오프에서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그리고 16일부터 에트로·마이클코어스·투미 등을 시작으로 발리·무이·포츠·로샤스 등 한섬 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질샌더·파비아나필립피·멀버리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겨울 정기 세일 기간 점별로 200여개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오는 18일까지 ‘남성 수입·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한섬이 운영하는 랑방옴므​·까날리·클럽모나코 등 20여 개 수입 남성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디자이너 가을·겨울 특집전’을 열고, 손정완·루치아노최·신장경 등 3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해 판매한다.


천호점은 오는 18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열고, 티셔츠·점퍼·운동화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나이키 트레이닝바지(4만7400원~)와 런닝화(4만9500원~), 아다스 티셔츠(2만2500원~)와 트레이닝바지(3만5600원~) 등이다.

 

▲롯데백화졈 본점 매장에서 겨울 세일 상품을 고르는 모습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도 12월 2일까지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전년보다 10%가 증가된 총 8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400억 물량, 24만개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며, 할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감사품도 증정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2018년 마지막 정기 세일을 맞이해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대량 기획한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저렴한 ‘블랙 라벨 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 9만9000원, ‘블랙야크 L메테오 벤치파카’ 32만원, '네파키즈 스웨터' 3만원 등이다. 리빙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소프라움 폴란드산 구스다운 이불솜’을 39만원에, ‘테팔 무선전기주전자’를 2만9000원에, ‘다우닝 4인 가죽소파’를 19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파격적인 가격의 직매입 상품도 선보인다. 일본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인 ‘스노우피크’와 롯데백화점이 협력한 ‘스노우피크 롱패딩+가방세트’를 19만8400원에 판매한다. 작년 유명 연예인이 입고 나와 유명세를 탄 ‘하이드아웃’ 브랜드의 롱후리스도 직매입을 통해 17만820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의 올해 대표 직매입 상품인 ‘구스다운 롱패딩’, ‘엘폭스 목도리’, ‘폴란드산 구스솜 이불’ 등의 마지막 물량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합리적인 가격에 1+1 상품을 선보이는 ‘블랙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테팔’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조리도구 5종 세트+인덕션 겸용 30cm 웍’ 을 4만9000원에 판매하고, 브랜드 ‘우드윅’에서 선보이는 ‘캔들+디퓨저’ 세트를 3만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동안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롯데백화점 통합앱에 가입 고객에게 ‘1만원 금액 할인권’을 제공하며, 구매금액대별 다양한 감사품도 증정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11월은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고, 연말이 다가오면서 겨울 의류 및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시점이다”라며 “할인 행사는 물론, 직매입 기획전, 감사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선보여 고객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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