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역대 최저가” 이마트, 6000원대 자숙 랍스터 제공

김다이 기자 | 기사입력 2018/11/08 [09:27]

▲  랍스터   © 이마트

 

브레이크뉴스 김다이 기자= 고급 수산물 랍스터(바닷가재)를 이제 대중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개점 25주년을 맞은 ‘블랙이오’행사를 통해 일주일간 ‘자숙 랍스터(325g 내외/캐나다산)’를 역대 최저가인 698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는 캐나다 직소싱을 통한 유통 단계 감축으로 11만개 대량 소싱과 6개월간의 사전 물량 확보 노력 등을 통해 정상가(9800원)대비 28.7% 가량 낮아진 6980원에선보이게 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숙 랍스터는 살아있는 랍스터를 잡은 후 인근 공장에서 바로 쪄서 급랭시킨 상품으로 원형과 선도를 유지한 채 집에서 간단한 조리를 통해 먹을 수 있다.


5~6월 캐나다 주 어획기에 잡힌 물량으로, 이 시기의 랍스터는 '스프링 시즌 랍스터(Spring season Lobster)'라고 불리며 살이 꽉 차있고 껍질이 단단해 살 보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랍스터 수입은 2012년 한-미 FTA 체결 이후 급증하기 시작했다. 17년 랍스터 수입량은 4758톤으로 12년도 1천519톤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18년 9월까지 누적 수입 중량 역시 약 4057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늘어났다.


과거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먹을 수 있던 랍스터가 2009년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랍스터의 대중화가 시작된 것이다.


한편, 이마트는 이번 25주년 행사를 맞아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 이외에도 꼬리만 따로 잘라낸 ‘랍스터 테일(1미/냉동/캐나다산, 140g내외)’ 역시 기존 정상가(8980원) 대비 2000원 할인된 6980원에 판매한다.


조선익 이마트 수산 바이어는 “늘어나는 국내 랍스터 소비에 따라 6개월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6980원 랍스터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25주년 기획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랍스터를 맛보며, 이제 랍스터가 고급 식재료의 상징에서 벗어나 간편하고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식재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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