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사라진 아이폰 시리즈, 혹평 가득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9/13 [14:01]

▲ 애플, 아이폰 XS     © 애플코리아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애플이 12일(현지시각) 신제품 아이폰 XS, XS Max, XR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결국 ‘혁신’은 실종됐다는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아이폰 XS와 XS Max는 각각 5.8인치,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XS Max 6.5인치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이다.

 

그러나 6인치대 대화면폰과 OLED 풀스크린은 이미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이 선보인 모델이다. 512GB 모델 역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에 화웨이는 애플이 신제품 공개를 시작한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Thank you for keeping things the same”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변하지 않아 고맙다”라는 뜻으로 직접 애플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애플을 겨냥한 멘트로 업계는 보고 있다.

 

외신의 혹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는 “아이폰이 더 커지고 비싸졌다.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졌다”고 평가했으며, 위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가장 크고 비싼 아이폰을 공개했다”고 비꼬았다.

 

IT전문매체 더버지는 “전작과 디자인은 다를게 없다. 골드 색상을 고를 수 있느 것 외에는 차별점이 없다”고 꼬집었다.

 

국내 네티즌들도 “이제는 산으로 가는 애플 제품 더 이상 매력이 없다”, “비싸고 커지기만 커지네”, “무슨 핸드폰을 200이나 주고 사냐”, “아이폰은 초심을 잃은 지 오래다”, “아이폰 200만원? 그 돈 있으면 세탁기나 사야지”, “아이폰 가격을 봤다. 지금 쓰고 있는 6S를 소중히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 등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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