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신입공채 자기소개서 작성법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9/12 [08:55]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대기업 신입공채 기업 중 상당수가 이번 주에 모집을 마감한다. 10일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백화점, GS리테일 신입공채 모집이 마감 된데 이어 11일에는 KT그룹 계열사 신입공채가 모집 마감하고, 14일에는 삼성그룹 계열사와 SK그룹 신입공채가 모집을 마감한다.

 

하반기 AI서류전형 도입을 밝힌 CJ그룹과 기아자동차, 포스코는 오는 17일 신입공채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고, 롯데그룹은 18일 LS그룹 계열사는 28일 모집 마감이다.

 

올 하반기에는 AI서류전형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서류전형 통과를 위해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12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에 따르면 취업준비생들이 자소서 작성 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다.

 

지원동기를 작성할 때는 지원 기업에 대한 평소의 관심을 드러내고 입사의지를 강조해야 한다. 왜 이 회사에 입사해야 하는지, 왜 이 일(직무)을 하려고 하는지, 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왔고 지원한 기업의 성장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제시하는 것이 좋다.

 

대기업 중에는 지원동기에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개인의 성장비전이나 입사 후 포부를 함께 묻는 곳도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정보는 물론 산업계 동향과 최신이슈에 대한 충분한 정보력이 필요하다. 업계의 최신 이슈와 변화 트렌드를 개인의 성장비전이나 입사 후 포부 작성할 때 반영하면 추상적이지 않고 객관적인 내용을 언급하게 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게 된다.

 

또한, 입사 후 포부나 개인의 성장비전을 작성할 때는 지원한 직무에서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직무 목표를 밝히고 구체적인 달성 계획을 언급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도전해 성공했거나 실패를 극복한 경험을 해결과정이 잘 드러나도록 기술해야 한다. 결과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는 기준이 평가 대상이다. 

 

즉, 특수한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대응태도, 추진력 등을 확인하고 어려움을 극복한 해결과정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해야 한다. 실패한 경험에 대해서는 이를 통해 깨달은 점과 그로 인한 변화를 포함해 기술하는 것이 좋다.

 

회사의 인재상과 핵심가치, 비전 등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적합성도 검토해 봐야 한다. 성장과정에서 강조한 본인의 성향이 지원동기나 경험 사례 등 다른 질문의 답변에서 기술한 내용과 일관성을 유지하는지도 최종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성장과정이나 성격의 장단점은 지원자의 창의성적 경험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문제점이라 생각하지 않던 불편한 점을 문제로 인식하고 개선하려고 했던 경험이나 사고의 전환을 만들어 준 큰 사건이 있다면 이를 통해 개인의 성격과 가치관을 드러낼 수 있다.

 

성격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특정사건을 계기로 단점을 극복하게 됐다거나 성격이나 가치관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됐음을 강조할 수도 있다. 창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문제 해결과정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새로운 시도를 했던 경험을 기술하려면 이 시도가 왜 새롭고 추진해볼 가치가 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결과를 얻었고, 무엇을 배웠는지를 포함해 면접관에게 설득적 메시지를 줄 수 있어야 한다.

 

지원한 기업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나 트렌드를 선택하고, 이를 분석한 전문가의 논문이나 연구소의 해석 등을 토대로 세태가 향후 어떻게 변화될지, 지원한 기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어떤 대응방법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중심으로 기술해야 한다.

 

지원한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제라면 이를 긍정적으로 극복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단, 종교나 정치적인 이슈는 주제로 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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