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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행복가치 창출’

올해로 16번째.. 인터렉티브 PDF 포맷 독자 편의성 높여

김은지 기자 | 기사입력 2018/07/12 [09:42]

 

브레이크뉴스 김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는 2017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을 담은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올해로 16번째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행복의 가치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

 

매거진 섹션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를 시기별로 정리한 ‘현대차 주요 연혁’, 현대차의 5대 지속가능성 가치인 고객가치, 환경책임, 상생협력, 인재존중, 지역사회에 맞춘 주요 성과를 담은 ‘2017년 하이라이트’, 미래 모빌리티, 미래 에너지 등 현대차가 지향하는 가치와 사회적 활동을 소개한 ‘CSV 하이라이트’로 구성됐다.

 

보고서 섹션에서는 올해 재정립한 CSV 전략체계와 5대 지속가능성 가치별 성과를 자세하게 기술했다.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 임팩트 확산과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비즈니스 연계 및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보유 역량 활용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기여, 사회책임의식 기반 지역사회 발전 도모 등의 3가지 전략에 기반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고객가치 부문, 환경책임 부문, 상생협력 부문, 인재존중 부문, 지역사회 부문으로 나뉘는 5대 지속가능성 가치별 성과는 내용의 진정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각 성과별 이해관계자의 인터뷰와 일러스트를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롭게 개정된 지속가능경영 보고 표준인 GRI Standard 지표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및 정보 공개 수준을 강화했다”며 “현대차는 글로벌 경제·환경·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와 연계될 수 있는 내용을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인쇄물 대신 인터렉티브 PDF(Interactive PDF) 포맷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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