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연동형 비례대표제 민심 반영되는 선거제도"

"헌법학자들-정치학자들, 연동형 선거제도 채택해야 한다"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7/11 [14:17]

▲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이 11일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민심 그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라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이 11일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민심 그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라고 말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각 정당의 전체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나눠 갖되, 지역구 당선자를 먼저 배정한 뒤 비례대표를 그에 따라 맞추는 방식으로 우리에겐 '독일식모델'로 알려져 있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총선 전 이제는 바꿔야 할 선거제도'에서 "국회 개헌특위를 통해 만난 헌법학자들, 정치학자들 모두 연동형 선거제도를 채택해야 한다고 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국민 모두의 정치적 의사가 반영되고, 어느 누구의 표도 사표(死)되지 않는 제도"라며 "다양한 계층의 의사를 반영하는 민주적인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국회 연설에서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반영하는 선거제도 개편이 여·야 합의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라며 "우리가 바라는 선거가 꼭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천 의원은 "유감스럽게도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한국당은 소수 야당의 힘을 누르고 4인 선거구를 모조리 2인 선거구로 쪼개는 야합을 자행했다"라고 꼬집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당 출신 박순자 의원에게 협조의 뜻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국회가 13일 다시 출범한다"라며 "국회 제1 과제인 정치개혁 뿐 아니라 사회 총체적 계획 과제로서 꼭 이뤄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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