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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3차 북중정상회담, 비핵화에 한걸음 더 진전한 것"

김의겸 대변인 "중국이 비핵화 안정적 완성에 긍정적 역할 할 것으로 기대"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11:56]

▲ 청와대 건물     ©브레이크뉴스

청와대가 20일 전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3차 북중정상회담에 대해 "비핵화에 한걸음 더 진전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특히 중국이 비핵화를 안정적으로 완성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정적 비핵화' 의미에 대해 "북한으로서도 비핵화를 해나가는 데 있어 중국 존재가 안정판으로서 역할을 담보하는 요청이 있을 것 같다"며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서도 한반도와 밀접한 이해관계 당사자인 중국 역할이 중요 역할을 할 것이란 의미"라고 말했다. 또 대북 제재 해제와 관련해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저희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면서 진행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간 향후 회동 여부에 대해선 "양 정상이 직접 통화하거나 한 적은 없었다"면서도 "중국과 우리 외교 당국자 사이에 상시로 긴밀하게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간 '핫라인'과 관련해선 "현재 별다른 특이 동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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