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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여행사 “6월 인기 해외여행지는 동남아 & 유럽”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06:01]

 

▲ 필리핀 세부의 한 해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직판 여행사 KRT(대표: 장형조)가 자사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6월 인기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이들이 떠나는 지역은 동남아(44.2%)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위는 유럽(23.9%)이 차지했으며, 남태평양(10.7%), 중국(8.5%), 일본(5.9%), 호주/뉴질랜드(3.4%), 미주, 인도/네팔 순 이었다.

 

동남아 지역이 강세를 보인 이유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전통적인 휴가 시즌으로 불리는 ‘7말 8초’ 보다 앞선 6월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고 여행사측은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 6월 예약률 1위를 보인 동남아 지역 중 높은 인기를 기록한 지역은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로 집계됐다.

 

베트남의 진주, 다낭

 

베트남 중부 긴 해안선을 따라 자리한 다낭은 수려한 해변과 하얀 모래사장이 조화로운 이국적인 풍경 탓에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기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6대 해변’으로 알려진 미케 비치, 시내를 가득 채운 신비로운 문화 유적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볼거리가 풍성하다.

  

관광과 휴양의 도시, 방콕

 

태국의 수도 방콕은 계절 구분 없이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한국보다 저렴한 물가 덕분에 부담 없는 비용으로 고급 호텔이나 럭셔리 리조트 휴양이 가능하다. 또한 초호화 쇼핑몰과 대중교통 시설이 발달해 관광객의 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더불어 택시의 경우 요금이 저렴한 데다가 웬만한 관광지 간 이동에 무리가 없어 자유여행에 최적화된 도시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액티비티 천국, 세부

 

동남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더위를 피해 즐기는 짜릿한 물놀이다. 울창한 야자수 숲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필리핀 세부의 자연경관 속 물놀이라면 금상첨화다. 세부는 매년 전 세계 여행자들이 찾는 대표적 휴양지이자 해양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꼽힌다. 물이 맑고 깨끗해 스노클링이나 호핑투어를 체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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