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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한반도 평화 지뢰제거사업 업무협약 체결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11 [16:41]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서희건설은 11일 서초동 사옥에서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국내(DMZ 및 접경지역포함)외 지뢰제거사업’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제협력의 초석이 될 국내외 지뢰제거 및 남·북 교류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희건설은 국내외 지뢰제거 및 남·북 교류(개발)사업을 주관한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지뢰조사, 탐지, 제거에 직접 참여하는 등 생태계 파괴를 최소로 하는 친환경 지뢰제거기술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이번에 서희건설과 업무협력에 나서기로 한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지뢰박사’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지뢰 및 폭발물 탐지분야 전문가인 김기호 소장을 필두로, M14대인지뢰를 지표 아래 최대 20㎝까지 탐지할 수 있는 지뢰탐지기와 한국형 다용도 지뢰제거장비(세계최초개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경의선철도 및 남북도로연결, 주한미군 스토리사격장, 양구 두타연 이목교 지역에서 직접 다량의 지뢰를 제거한 실적은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 외에도 지뢰피해자 지원법을 통한 피해자 지원사업, DMZ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녹색평화연합도 함께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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