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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배희경, 2주 연속 우승 도전

이지혜 해외통신원 | 기사입력 2018/05/26 [07:01]

▲ JLPGA(일본여자골프)투어 13번째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リゾートトラスト レディス)가 25일(금)부터 3일간 효고현 미키시 간사이골프클럽(6,569야드,파72)에서 개막한다.     © 브레이크뉴스

JLPGA(일본여자골프)투어 13번째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リゾートトラスト レディス)가 25일(금)부터 3일간 효고현 미키시 간사이골프클럽(6,569야드,파72)에서 개막한다. 총 상금 8천만엔(약 8억원),우승상금 1,440만엔(약 1억4400만원)

 

27일(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각 파3홀에 800만엔(약 8천만원)의 홀인원 상금이 걸려있다. 전체 4개의 파3홀에서 홀인원을 하게 된다면 우승상금보다 많은 3,200만엔(약 3억2천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93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2008년 전미정 ,2017년 강수연이 우승하였다.

 

▲ 주쿄 TV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배희경     © 브레이크뉴스


 지난주 주쿄 TV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이루며 65타로 역전승을 이루어낸  일본투어 첫 승을 이룬 배희경(ペ ヒギョン)이 다시 한번 우승권에 올라섰다. (상금 순위 9위)

 여러번의 우승 경쟁에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마지막에 항상 무너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지난주 우승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목표에 대해 "2번 출전한 브리티시 여자 오픈 출전권 획득과 한타 한타 집중해서 드래곤 볼 7개 처럼 우승컵을 하나씩 들어 올리겠다"고 하였다.  

 

1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 5개, 5언더파로 선두인 오카야마 에리(岡山 絵里)와 2타차이다.

1번홀부터 버디를 이루어 내며 후반에서도 3개의 버디를 추가시키며 공동3위로 마쳤다.

 

1라운드를 마치고 " 퍼팅이 좋지 않았지만  보기없는 플레이가 나와 기쁘다. 5미터 안팍의 버디찬스를 모두 성공시켰다. 내일 드라이버샷이 페어웨이 잘 안착된다며 오늘과 같이 좋은 플레이가 될 것같다.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일본투어 협회 아오끼 미디어 부장은 " 지난 주 우승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줄 것같다. 실력이 있는 선수이기때문에 기대되는 선수이다. 일본방송 해설자들이 항상 '무서운 존재'라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될 것같다 "라고 전했다.

 

한국선수들이 JLPGA 투어 6승 기록을 이루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동 20위- 강수연 (-2)

공동 30위 -윤채영 (-1),황아름(-1)

공동43위- 이지희(E),전미정(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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