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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야권 단일화, 이미 추세는 만들어져"

"나는 박원순과 대결해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3:46]

▲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 야권단일화가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단일화는 후보자가 하는게 아니라 유권자가 가능성이 높은 곳에 지지를 모아주셔야 가능한데, 이미 추세는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캠프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 야권단일화가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단일화는 후보자가 하는게 아니라 유권자가 가능성이 높은 곳에 지지를 모아주셔야 가능한데, 이미 추세는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복지공약발표를 하고 기자들과 만나 "절반이 넘는 야권 성향의 유권자들이 하나의 야권후보를 바라는 마음을 이해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안 후보와 단일화를 위해서는 경제, 안보관에서 일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권자 분들이 가능성 높은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주시면 그러면 모든 일들이 이뤄진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박원순과 대결해 이길수 있는 유일한 후보고 저야말로 과거대 미래의 대결 구도를 만들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에 박원순 대 김문수 되면 과거 서울시장대 과거 경기도지사 과거대 과거 구도 되지 않겠나"라며 "전 과거대 미래 구도 만들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야권 단일화에 대해 21일 야권단일화에 대해 "이런 이합집산이나 또는 정파적 이런 것으로 뭔가 상황을 바꾸긴 어려울 것"이라며 "결국 시민들이 판단하고 결정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번 여론조사에 보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을 봤다"고 덧붙였다. 

 

지방선거는 2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만약 단일화가 된다면 늦어도 다음주 안에는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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