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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4.8%.. “급등 후 자연스런 조정”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5/21 [09:30]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청와대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1.5%p 하락하며 74.8%기록했다.

 

21일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응답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74.8%,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20.8%(3.1%p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얼미터는 "4.27 남북정상회담 급등 이후 자연적 조정 효과와 더불어 '북한 북미정상회담 재검토 소식'과 '드루킹 논란' 일부 영향 미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도 더불어민주당 역시 2.1%p 하락한 54.2%를 기록했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18.7%(1.0%p상승), 바른미래당 5.7% (0.3%p 하락), 민주평화당은 3.4%로 별다른 변화(0.9%상승)가 없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14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성인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고, 응답률은 5.0%였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제공되고 있는 경찰 경호의 지속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실시한 '전두환 전 대통령 경호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서, '경호를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이 63.2%로 집계됐다. '경호를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은 27.4%에 불과했다.

 

parkjaew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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