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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니엘, BJ보겸 논란 사과 “윤두준에 피해 드려 죄송..더 신중할 것”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8/05/20 [07:03]

▲ 틴탑 니엘 윤두준 BJ보겸 구독 논란 사과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틴탑 니엘이 하이라이트 윤두준 BJ보겸 구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니엘은 20일 틴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BJ분은 앨범 프로모션 차 방송을 하면서 알게 됐다. 그리고 지난해 저희 앨범이 나오고 게임방송 중 통화를 하게 됐고, 통화하는 과정에서 저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돌 선후배님들이 있고, 서로 게임이나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던 기억이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니엘은 “이 과정에서 제 경솔한 말 때문에 윤두준 선배님께 피해를 드린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시에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오늘을 계기로 자세히 파악하게 됐고, 팬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앞으로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는 니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니엘은 앞서 지난해 4월 BJ보겸과의 전화통화 당시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형 팬이라고 전해달라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BJ보겸이 최근 데이트 폭력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르자 다시금 재조명됐고, 윤두준이 BJ보겸의 계정을 구독한다는 의혹으로 퍼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윤두준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댓글들을 보고 무슨일인가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 글을 쓰게 됐다”고 BJ보겸 구독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 윤두준은 “해당 유투버의 영상을 구독한 적이 없으며, 안본지 1년도 넘었다. 당시에 제가 좋아하는 원피스에 대한 분석글과 오버워치를 좋아하다 보니 피드에 추천이 떠서 관련 영상을 몇 번 본게 전부다”며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고있지 못했으며 걱정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선 오늘 처음, 댓글이나 팬분들의 글 때문에 알게된 사실이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윤두준은 “무슨 걱정 하시는지, 어떤 점에 대해 염려하시는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트 폭력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BJ보겸은 약 2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 중인 ‘보이루’(보겸+하이루)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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