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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팅크웨어, NB-IoT 기반 커넥티드 블랙박스 출시

임중권 기자 | 기사입력 2018/05/14 [14:56]

▲ LG유플러스가 국내 1위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와 스마트폰으로 차량 충격 발생 및 차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NB-IoT(협대역 사물 인터넷)기반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출시했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1위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와 스마트폰으로 차량 충격 발생 및 차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NB-IoT(협대역 사물 인터넷) 기반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공동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14일 “기존 블랙박스는 주차 중 차량 충격 발생 시 충돌 발생 시점을 알 수 없어 녹화된 영상을 돌려봐야 하며 차량 정보도 운전자가 차에서만 확인 가능한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통신형 블랙박스 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은 점에 착안해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2월 팅크웨어와 ‘협대역 사물인터넷 차량용 블랙박스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개발 및 출시했다.

 

공동 개발한 제품은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으로 전후방 QHD 화질 영상을 구현하며 측 후방 사각지대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비전 BSD(Vision Blind Spot Detection) 기능 및 NB-IoT를 활용한 통신 기술인 ‘아이나비 커넥티드’가 적용됐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블랙박스에 연결된 별도 동글 내 유심(Usim) 칩이 내장돼 차주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주차 중 차량 충격 발생 시 차주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알람 및 충격 당시 이미지 컷을 전송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차충격알림’ 블랙박스와 OBD2를 통해 차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차량정보표출’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전원을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주차된 차량 위치, 시간을 모바일 맵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등 앞서 설명한 기능과 함께 총 4가지 주요 실시간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통신 및 망에 대한 사용은 별도 ‘커넥티드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며 서비스 이용 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2년 동안 정보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후 갱신 시 유료로 전환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 커넥티드 패키지’ 가격은 블랙박스 내부 저장용량에 따라 64GB 기준 57만 9000원, 128GB 기준 67만 9000원이다. 제품 및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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