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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연구가 송수용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 출간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온 글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8/04/16 [14:50]

▲ 저자 송수용.  ©브레이크뉴스

인술연구가 송수용 씨의 저서“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가 출간(스타리치북스)됐다. 이 책은  ‘인생을 다시 살리는 기술(인술)’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살고 있는 인술 연구가 송수용의 첫 라이팅 북. 동기부여 강사이기도 한 저자는 언어의 힘을 일찌감치 깨닫고 그간 많은 이들에게 ‘인술’의 도구로써 ‘라이팅’을 소개해 왔다. 그에게 ‘라이팅’이란 좌절과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주는 행위. 또한 이것은 글쓴이의 내면을 보듬어주고 위로해주는 가장 강력한 치료제. 글과 강연을 통해 나락에 빠졌던 이들이 다시 일어서는 것을 근거리에서 지켜본 저자는 언어의 강력한 힘을 믿게 되었고,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온 글들을 모아 한 권의 라이팅 북으로 엮었다.


출판사측은 서평에서 “저자 송수용은 2012년 한국의 TED,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하여 거친 세상에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살아가면서 발휘하고 있는 능력은 전체 능력의 겨우 3%에 불과하며, 나머지 97%는 우리 스스로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끝없이 노력하는 자만이 한계를 뛰어넘고 내재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청중들에게 역설했다”고 소개하고 “ 아직 이 세상에는 실패를 경험하고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혹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며 원망만을 키워온 사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스스로를 망치고 있는 사람, 수십 년간 몸담았던 직장을 나온 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 스스로를 비관하고 상처를 주며 뚜렷한 삶의 목적 없이 흐르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좋은 집에 살고, 고급 승용차에, 모은 돈이 꽤 많다고는 하지만 마음은 늘 불안으로 가득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 송수용     ©브레이크뉴스

이어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효모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한다. 미완성의 재료인 밀가루 반죽은 먹을 수 없다. 하지만 효모를 만나면 사람들에게 먹는 기쁨을 주는 맛있는 빵이 된다. 자기 자신을 밀가루 반죽처럼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저자는 이들이 자기 안에 숨겨져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 능력을 활짝 꽃피워 세상에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삶의 희망을 부풀려주는 효모가 되고자 한다. 저자는 ‘라이팅’을 통해 이러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그는 새로운 인생은 새로운 생각을 할 때 가능하며,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언어를 만날 때 시작된다고 말한다. 또한 과거의 나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해로운 언어를 버리고, 미래의 나를 만들어줄 이로운 언어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인생의 반전이 시작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면서 “이 책은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라이팅북이다. 수록된 120편의 메시지를 읽고 자신의 깨달음을 스스로의 언어로 다시 적어보는 공간을 두었다. 매일 한 편씩 일기를 쓴다는 심정으로 글을 쓰다 보면 어느덧 깨닫지 못했던 내면의 힘과 능력을 발견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선택이며,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자신의 몫이다. 한 번뿐인 인생, 인생을 다시 살리는 언어를 선택하기를 기도한다. 결국 인생이라는 책은 자신이 써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본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상처는 처음에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다음에는 나를 소심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상처를 극복하고 나자 다른 사람을 공감할 수 있게 되었고, 마침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상처가 내 성장의 연료였다. <p.48 ‘상처가 내 성장의 연료였다’ 중에서>

 

○…세상에는 나쁜 사람이 많지만 좋은 사람도 많다. 내 안에는 나쁜 마음도 있지만 좋은 마음도 있다. 좋은 향기를 품은 꽃 한 송이를 내 안에 품고 있다면 좋은 사람, 좋은 마음이 끌려올 것이다. <p.58 ‘마음에 좋은 향기를 품자’ 중에서>

 

○…밤이 되었다고 태양이 없어진 것이 아니다.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밤에는 보이지 않던 태양이 아침이 되면 다시 솟아오르듯이 칠흑같이 어두운 시간이 지나면 햇빛처럼 밝은 광명의 시간이 올 테니까.< p.104 ‘밤이 되었다고 태양이 없어진 것이 아니다’ 중에서>

 

○…빨리 성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빨리 성공하고 나서 빨리 사라진 사람들이 많다. 빨리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면 앞으로 살아갈 힘까지 소진해버릴 수 있다. <p.218 ‘빨리 뛰기보다 계속 뛰기’ 중에서>

 

이장우 박사는 추천사를 통해 “가장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존재는 바로 ‘나’, 이런 나 자신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DID 마스터 송수용! 그의 책에는 언제나 신념, 용기, 희망, 도전, 사명 그리고 꿈들이 넘쳐난다. 자신만의 길을 찾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지은이 송수용 씨 프로필


글과 말을 통해 ‘인생을 다시 살리는 기술(인술)’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인술 연구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5년간의 군 생활을 마친 후 대위로 전역했다. 이후 12년간의 직장생활에서 기업의 위기를 DID(Do It…Done) 마인드로 극복해 많은 매출을 올리며 큰 성과를 냈다.

 

그러던 중 구본형 선생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읽고 감명을 받아 1인 기업을 꿈꾸며 2008년 2월 연구실을 열었다. 이때부터 DID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하고, 재기에 성공하며 억대 연봉자가 되었고, 입소문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TEDxDaejeon>, 한국경제TV <기업가정신 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최고의 동기부여 강사로 초빙되고 있다.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편입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마쳤으며, 경기대학교 직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DID로 세상을 이겨라》, 《꿈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1% 정성》, 《세상을 이기는 힘 들이대 DID》, 《킬링 리더 vs 힐링 리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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