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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직원 평균급여 5400만원..‘SK이노베이션’ 1위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3/19 [10:21]

▲ 1인 평균 급여액 상위 10개사     © 잡코리아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0대 기업의 직원 평균급여는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1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0대 대기업 중 최근 분기보고서(2017년 9월 기준)를 공개한 81개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직원 평균 급여액이 9300만원에 달했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9261만원), 에쓰오일 9031만원 1인 평균 급여가 높았다. 특히, 남직원의 1인평균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1억8백만원에 달했고, SK이노베이션도 1억200만원으로 높았다. 여직원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네이버로 6천700만원이었다.

 

근로자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전체 근로자수가 9만98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는 남직원수(7만3194명)와 여직원수(2만6642명) 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로 근로자가 많은 기업은 ‘현대자동차’로 전체 직원수가 6만8194명이었다. 이어 LG전자(3만7700명), 기아차(3만4752명), LG디스플레이(3만34242명) 순으로 근로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직원이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 외에 현대차(6만4790명), 기아차(3만3738명) LG전자(3만1979명) 순이었다. 여직원이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 다음으로 이마트(1만7969명) 롯데쇼핑(1만7868명), SK하이닉스(9357명) 순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기업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의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20.3년으로 가장 길었다.

 

계속해서 KT(20.2년) 포스코(19.7년) 현대자동차(18.9년) 순으로 근속년수가 길었다. 남직원 근속년수가 긴 기업은 KT(20.6년), 기아차(20.4년), 포스코(20.2년) 순이었고, 여직원 근속년수가 긴 기업은 KT&G(19.3년) KT&G(19.3년)와 한화생명(18.1년)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원 중 남성 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제철’로 남직원의 비율이 97.3%에 달했다. 기아차도 남직원 비율이 97.1%로 높았다. 

 

반면, 여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쇼핑’으로 전체 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68.7%로 가장 많았다.‘아모레퍼시픽’과 신세계도 여직원 비율이 각 68.6%, 67.8%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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