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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작가 '나전칠기‘-세계적인 예술품으로 승화시켜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켜 나전칠기, 빛의 예술로 승화시켜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03/18 [21:28]

인사동 일조원 갤러리에서 3월 31까지 연장 전시

 

전통 나전칠기 전문가인 김영준 작가 작품전이 2월 한달 동안 인사동 일조원 갤러리(관장 강선자)와 강릉 선교장에서 동시 전시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 나전칠기를 세계화하는데 기여한 김영준 작가는 “숱한 실패와 좌절, 실망 그리고 방황속에서도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을 끝없이 고민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예술세계를 추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번 전시회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의 염원을 담아 '빛의 예술'로 승화시킨  김영준 작가의 전통 나전칠기 작품들인 '코스모스' '달 항아리' '엑스박스' 등이 전시되었다. 특히 중국 알리바바 그룹 마윈회장이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단독으로 머무른 강릉 선교장에서도 김 작가의 한국전통 나전칠기 작품들이 전시되어 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강선자 관장(일조원 갤러리)은 “나전칠기를 빛의 예술로 승화시킨 김영준 작가의 나전칠기 전시회를 오는 3월31일까지 같은 장소인 인사동 일조원 갤러리에서 연장 전시한다.”고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의 염원을 담아 '빛의 예술'로 승화시킨 김영준 작가의 전통 나전칠기 작품들인 '코스모스' '달 항아리'등은 강릉 선교장에서 전시되어 한국전통 나전칠기 우수성을 뽐내며 그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김영준 작가는 우리나라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한국전통나전칠기에 새롭고 역동적인 색채감과 여백에서 주는 상상력 그리고 빛의 반사광에 투영된 다양성 등을 도자기에 나전칠기를 입히는 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 특별히 김 작가는 동계올림픽 초대작가로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오륜기를 상징하는 나전칠기 작품을 제작해 전시하기도 했다.

 

한국전통나전칠기에  예술창작의 혼을 불어넣고 있는 김 작가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알린 인물로 소개되기도 했다. 우리 문화의 멋과 얼을 알리고 문화를 더욱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들고 있는 40인에 선정된 ‘휴먼 포토 다큐멘터리《HUMANS OF KOREA 한국 사람들’》의 책은 그를 ‘세계에 알리고 싶은 한국의 얼굴들’에서 첫 번째 인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 문화의 멋과 얼을 알리고 문화를 더욱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들고 있는 40인에 선정된 ‘휴먼 포토 다큐멘터리《HUMANS OF KOREA 한국 사람들’》의 책은 그를 ‘세계에 알리고 싶은 한국의 얼굴들’에서 첫 번째 인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그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전복껍질을 소재로 도자기와 옻칠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작품 속에 예술적 영감을 심었다. 그가 창조한 한국전통 옻칠나전칠기는 생활의 장식품에서 화려한 예술품으로 승화되어 한국의 전통미가 예술의 세계로 확장되어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영준 작가는 지난 2008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한국 방문에 앞서 나전 옻칠 작품을 무려 1억원에 주문하는 힘을 보여줬다. 또한 2014년 8월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명동성당 미사집전에서 사용했던 특별한 옻칠의자 작품, 아랍에미리트 공주 등 세계 명사와 명인들이 주문한 비잔틴 문양의 콘솔 작품, 모란 무늬장, 화초장 등 가구에서 보석함에 이르는 다양한 희귀작품들을 탄생시켜 그는 해외 저명 인사들로 부터 작품성과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가 창조한 한국전통 옻칠나전칠기는 생활의 장식품에서 화려한 예술품으로 승화되어 한국의 전통미가 예술의 세계로 확장되어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일조원 갤러리 강선자 관장은 나전칠기의 대가인 김영준 작가와는 오래 전의 호흡으로 연장 전시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나전칠기를 세계화하는데 기여한 김영준 작가는 “숱한 실패와 좌절, 실망 그리고 방황속에서도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을 끝없이 고민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예술세계를 추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hpf21@naver.com

 

▲  김영준 작 -초충도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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