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한국의 집에서 협회 지도위원장인 민주당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 을) 등 한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방한단과 '한중 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은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공공교류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어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공공교류 기관인 중국국제우호연락회와 다양한 교류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허정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방한단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경제, 문화, 청소년 부문의 한중 공공교류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는 지난 1984년 덩샤오핑의 지시에 의해 설립된 공공외교 기관으로 천위앤 중국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이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