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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대유위니아 합병 대신 현기차 방식 벤치마킹할 것”

임중권 기자 | 기사입력 2018/03/14 [09:51]

▲ 안중구 대우전자 대표이사와 김재현 대유위니아 대표이사 언론인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안병덕 대우전자 전략기획본부장이 대유위니아와 합병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 본부장은 14일 오전 7시께 서울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 ‘대우전자·대유위니아 언론인 초청 간담회 Q&A에서 “현재 양사 합병 계획은 없다”며 “현대차와 기아차 운영방식을 벤치마킹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한 후 공용화 시켰던 방식, 각자 독립적으로 했던 부분은 벤치마킹할 것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양사가 한 가족이 돼 만들 시너지 효과에 대한 설명도 했다.

 

안 본부장은 “대우전자는 해외 인프라를 가졌지만 몇몇 제품 라인업이 미비하다”며 “하지만 대유 위니아는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군이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인프라와 제품 라인업이 상호 보완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양사 인프라와 역량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제조에 있어 부품 등 공동 구매로 원가경쟁력이 높아지는 등 시너지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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