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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놀이 가볼까”‥에버랜드 ‘튤립 축제’ 16일 오픈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18/03/14 [06:01]

▲ 에버랜드 튤립 축제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에버랜드가 따스한 봄과 함께 국내 꽃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오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 축제를 시작하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봄의 전령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올해에는 축제 시작과 함께 튤립을 바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면적이 전년 대비 40% 이상 확장돼 싱그러운 튤립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고, 단순히 감상만 하는 게 아니라 가든 속으로 직접 들어가 꽃 가까이에서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형 포토스팟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에버랜드는 지난 해 11월부터 포시즌스 가든에 튤립 구근(꽃피기 전 튤립)을 심어 자연 상태의 개화를 유도하는 한편, 축제 시작과 함께 손님들이 활짝 핀 튤립을 즐길 수 있도록 식물재배 하우스에서 튤립 일부의 개화 시기를 앞당기는 등 겨우내 튤립 축제를 준비해왔다.

 

▲ 에버랜드 튤립 축제     © 브레이크뉴스

 

먼저 튤립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이 16일부터 '매지컬 튤립 가든'(Magical Tulip Garden)으로 변신해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라라가 사는 동화 마을 테마로 새롭게 선보인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매지컬 튤립 가든'은 총 6개 테마존으로 나눠져 라라가 사는 플라워하우스, 카페, 동물원, 정원 등이 스토리에 따라 구현됐다.

  

또한 튤립 축제와 함께 봄 향기 가득한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공연들도 더욱 풍성해졌다.

 

먼저 포시즌스가든과 글로벌페어 등 정원 지역에서는 꽃의 요정, 꿀벌, 애벌레 등 봄을 테마로 한 캐릭터 연기자 20여 명이 출연해 공연도 펼치고 손님들과 재미있는 포토타임도 갖는 '포토 원더랜드' 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축제 시작일인 16일부터 매일 3∼5회씩 펼쳐진다.

 

▲ 에버랜드 튤립축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 브레이크뉴스

 

또한 에버랜드의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더 어드벤처>'는 스토리,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완전히 새로워져 16일부터 매일 밤 선보인다.

  

한편 에버랜드는 봄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이 튤립 축제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BC카드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달 말까지 BC신용카드로 에버랜드를 정상가 결제하면 동반 1명은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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