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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도민 눈높이에 맞는 동물복지형 축산’정책 발표

박종순기자 | 기사입력 2018/02/23 [18:23]

 

▲ 사진제공=여주시 (C) 박종순기자

 

경기도 서상교 축산산림국장은 23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악취 없는 축산업 만들기 ,농장 동물의 복지 향상 ,선제적 축산물 안전관리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AI 차단 등의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에 발맞춰 ‘도민 눈높이에 맞는 동물복지형 축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2022년까지 악취관리 강화를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1,400개소를 지정해 농가의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는 한편, 같은 해까지 20개소의 가축분뇨처리 공동자원화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축 매몰지 사후관리 지원을 위해 15억 원을 투입한다.

 

또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다. 서상교 국장은 “가축행복농장 인증의 기준을 살펴보면 사육면적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산란계의 경우 사육면적이 0.05㎡에서 0.075㎡로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산란계농가 위생환경 조성 및 살충제 사용 축소에 노력하고, 살충성분 농약 등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서 국장은 “지난해 발생했던 살충제 계란 사건과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AI 차단과 관련해 서상교 국장은 “올해는 AI발생이 3건으로, 지난해 124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며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방역선진형 농장’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경기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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