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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아이러브맘 카페 설치..주민숙원사업 적극 추진

"경기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업예산 10억 확보 성과"

오준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2/23 [16:15]

▲구리시청사


(구리=브레이크뉴스)고성철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현안사업인 갈매 아이러브맘 카페 설치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최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주민숙원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갈매 아이러브맘 카페’는 약 1만세대 2만5천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갈매신도시 내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기적으로 미취학아동 비율은 높으나 보육인프라가 적은 관계로 어린 자녀들을 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육아종합지원 공간이다.

 

시는 총 사업비 3억 전액을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걷고 싶은 거리’는 돌다리사거리~검배사거리 1.1km 구간에 걸쳐 불필요하게 넓은 차도를 정비하고, 협소하고 노후화된 보도를 넓혀서 보행자와 차량 이용자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고 이곳에 왕벚나무를 식재하는 등 구간별 도심 속 테마거리 조성으로 시민 편익 및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의 쾌적한 환경과 공공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의로 이번에 적지 않은 교부금을 확보하여 주민생활 편익을 제고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에서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 등 특정한 재정수요에 지원되는 것으로,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역간 균형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여 주는 재원인 조정교부금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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