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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전, 시청률 49.5% 기록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8/02/23 [10:32]

▲ 한국의 임효준과 황대헌 선수가 22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결승전에 출전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대한민국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전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23일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황대헌(19·부흥고) 선수가 은메달을, 임효준(22. 한국체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 경기 지상파 3사 동시 중계 방송 시청률(전국 가구)은 49.5%로, 지난 2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시청률 중 가장 높았다.

 

채널 별로는 SBS가 17.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KBS2 17.4%, MBC 14.5% 순이었다. 시청자 수로는 총 1291만명이 동시 시청하면서 TV 앞에서 한 마음으로 두 선수를 응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임효준 선수가 넘어지면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 전국 가구 시청률은 46.9%, 1253만명이 시청했으며, 역시 우리선수끼리 부딪혀 넘어지면서 메달 확보에 실패한 최민정(20. 성남시청)-심석희(21. 한국체대) 출전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 전국 가구 시청률은 46.3%, 시청자는 1231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역대 최다인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15개 종목, 306개 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그리고 정선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3일 현재 금메달 4개(쇼트트랙 男 1500m 임효준 / 스켈레톤 윤성빈 / 쇼트트랙 女 1500m 최민정 / 쇼트트랙 女 3000m 계주 심석희-최민정-김아랑-김예진-이유빈), 은메달 4개(스피드스케이팅 女 500m 이상화 / 스피드스케이팅 男 500m 차민규 / 스피드스케이팅 男 팀추월 이승훈-김민석-정재원 / 쇼트트랙 男 500m 황대헌), 동메달 3개(쇼트트랙 男 1000m 서이라 / 스피드스케이팅 男 1500m 김민석 / 쇼트트랙 男 500m 임효준) 등 총 11개를 획득하며 종합 9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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