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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호남 의원들, 보수야합의 나팔수인가?

‘최악의 저질 정치공세’- 보수의 공격수, 보수 야합의 나팔수로 전락한 것!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02/22 [01:24]

합당이 지역과 이념을 통합한 결단이라고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합당은 햇볕정책을 부정하고 호남을 버린 ‘보수 우회 상장’에 지나지 않는다.

 

민주평화당 대변인 최경환 의원은 21일 논평을 통해 “바른미래당 광주 출신 의원님들의 행태가 참으로 측은하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랜 세월 함께 모셨고, 불과 며칠 전까지 호남의 가치를 지켜 온 동지들에게 내뱉는 거친 말들에 아연실색 할 뿐이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최경환 대변인은  “보수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쓸려 허우적대는 모습을 걱정하는 정당한 문제제기에 대해서 ‘최악의 저질 정치공세’ 운운하는 것은 결국 보수의 공격수를 자처하는 것이고 보수 야합의 나팔수로 전락한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최 대변인은 “통합의 ‘통’자도 없다는 말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은 안철수 전 대표를 비호하며 이제는 정치적 방향감각마저 상실하셨다”며 “합당이 지역과 이념을 통합한 결단이라고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합당은 햇볕정책을 부정하고 호남을 버린 ‘보수 우회 상장’에 지나지 않는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최악의 저질 정치공세’- 보수의 공격수, 보수 야합의 나팔수로 전락한 것!

 

그는 “보수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쓸려 허우적대는 모습을 걱정하는 정당한 문제제기에 대해서 ‘최악의 저질 정치공세’ 운운하는 것은 결국 보수의 공격수를 자처하는 것이고 보수 야합의 나팔수로 전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경환 대변인은 “잘못된 길을 가셨다면 일단 멈추고 걸어 온 길을 돌아보시라”며 “하루아침에 자신의 역사를 부정하고 이제는 보수의 공격수를 자처하고 나팔수 노릇을 하는 행태에 대하여국민과 호남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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