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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2018 참가..“5G 기술·서비스 선보인다”

임중권 기자 | 기사입력 2018/02/19 [10:49]

 

▲ KT MWC부스 조감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KT가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이하 MWC 2018)’에 참가한다.

 

KT는 19일 “오는 26일부터 3월 1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세계 최초 5G, KT를 경험하라’를 주제로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세계 이동통신사업자 협회(GSMA) 공동 주제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화웨이(Hwawei), 투르크셀(Turkcell), 재스퍼(Jasper)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 전시관은 크게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5G 존(5G Zone)’과 첨단 융합서비스를 소개하는 ‘서비스존(Service Zone)’으로 구성된다.

 

5G 존은 KT가 그동안 세계 최초 5G 기술을 준비해온 과정과 5G 네트워크 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5G 존은 실제 5G 단말을 전시해 4G 네트워크와 비교한 5G 네트워크 빠른 속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5G 특성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바탕으로 여러 대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송출하는 5G 방송 중계도 시연한다.

 

아울러 KT가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리딩 제조사들과 공동 개발한 Pre-5G 규격과 NR(New Radio) 규격 기반 5G 기지국 장비를 전시한다.

 

이 외에도 5G 네트워크 기반 VR 체험 게임을 KT 무선VR 전송기술 VR 워크스루(Walk-through)기술을 적용해 어지러운 증상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존에서는 AI, 자율주행차, 블록체인, 스마트 에너지 등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서비스존은 AI 기반 네트워크 장애 예측 시스템 시연하는 ‘AI 네트워킹(AI Networking)’, 5G 자율 주행 및 커넥티드 카를 소개하는 ‘기가 드라이브(GiGA Drive)’,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인 ‘기가아이즈(GiGAeyes)’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 협력업체 5개 업체와 협력해 전시 출품과 함께 세계 진출을 지원한다. 동반성장 업체들은 5G 방송 중계 서비스, 5G 서비스 망 적용 장비 5G DAS,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원격지원 AR 영상통신 서비스, 다양한 보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홍채·얼굴 인식 솔루션을 전시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MWC 2018 현장에서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 첨단 기술과 중소 벤처 기업관을 방문해 신사업 아이템에 대한 구상을 할 계획이다.

 

주요 글로벌 기업 미팅 활동을 통해 KT 평창 5G 시범 서비스 성과를 공유하며 5G 상용화에 대한 글로벌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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