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뇌물공여 혐의’ 2년6월 법정 구속

"면세점 사업과 관련, 묵시적 청탁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2/13 [16:53]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공동취재단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신 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이로 인해 신 회장은 곧바로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과 신 회장 사이에 면세점 사업과 관련, 묵시적 청탁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70억원은 제3자 뇌물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해 12월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70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신 회장은 이와 별개로 롯데그룹 경영비리로 기소되면서 징역 10년을 구형 받았다. 그러나 지난 해 12월 22일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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