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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 ‘대한민국 빛낸 호남인상’ 수상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1/19 [10:10]

▲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은 지난 18일 제2회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자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최경주 프로골프 선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홍국 회장은 경제산업 분야에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호남미래포럼측은 김 회장이 1978년 전북 익산 황등농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축산분야에 계열화 시스템을 도입, 투기성 사업이었던 우리나라 양계업을 고소득 유망사업으로 탈바꿈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이끈 공로를 높이 샀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한 곡물 사료 축산 가공 유통 분야에 국내외 90여개 법인을 거느린 국내 최대 농식품 그룹을 일궜냈다는 점과 이를 통해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며 국가 경제에 기여한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최경주 선수는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수상했다. 그는 1970년 전남 완도 출생으로 초기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해 PGA 투어 자격을 얻은 첫 한국인으로서, 미국 PGA투어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35회가 넘는 우승을 통해 골프선수로서 개인적인 명예는 물론 국격을 드높였다고 포럼측은 강조했다.

 

한편, 호남미래포럼의 호남인상은 호남지역에서 출생했거나 성장·거주한 이들 가운데 국내외에서 나라의 발전을 이끌고 명예를 높이는 공적을 기록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7년 첫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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