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 |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ㅣ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용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8년에도 거침없는 흥행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16일 오후 3시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최종 관객수 1300만 596명을 기록했다. 특히 <신과함께-죄와 벌>의 스코어는 하정우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암살>(1270만 5700명)을 뛰어 넘은 것으로, 하정우 역시 자신의 스코어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과함께-죄와 벌>은 대만, 홍콩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제 12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후보에도 오르며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관심과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2018년 첫 첫 만 영화에 이어 거침없는 흥행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장기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 ‘신과함께’를 영화화한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하정우는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을, 주지훈은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을, 김향기는 ‘강림’과 함께 망자를 변호하는 월직차사 ‘덕춘’역을, 차태현은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다 갑작스럽게 죽게 된 소방관이자 저승에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 ‘자홍’ 역을, 이정재는 부모에게 지은 죄를 묻는 천륜지옥의 재판관이자 저승을 다스리는 대왕 ‘염라대왕’ 역을 맡았다.
이들 외에도 김동욱은 원귀가 돼 차사들이 이승에 개입하는 계기가 되는 ‘수홍’ 역을, 도경수는 ‘수홍’의 군대 후임병 ‘원일병’ 역을, 마동석은 이승에 와 있는 ‘성주신’ 역을, 김하늘, 김해숙, 이경영, 장광, 정해균, 김수안은 각각 배신지옥, 나태지옥, 불의지옥, 폭력지옥, 살인지옥, 거짓지옥의 주심재판장 캐릭터를 맡았다. 또한 재판의 진행을 돕는 판관에는 오달수와 임원희가 출연한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