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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신과함께-죄와 벌’, 누적 관객수 1200만 돌파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8/01/11 [13:14]

▲ 하정우X차태현X주지훈X김향기X이정재 <신과함께-죄와 벌>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23일째 누적 관객수 1200만을 돌파했다.[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 |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ㅣ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용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올해 첫 천만 영화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11일 오전 9시 개봉 23일만에 12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이로써 <신과함께-죄와 벌>은 올해 최고의 흥행 기록을 또 다시 자체 경신한 것은 물론 <부산행>,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최고의 흥행작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와 같은 기록은 개봉 15일 만에 1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명량>에 이어 2번째로 빠른 속도라 더욱 눈길을 끈다.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흥행 열기 속에서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만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빠른 속도로 12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한국 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신과함께-죄와 벌>이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새롭게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 ‘신과함께’를 영화화한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하정우는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을, 주지훈은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을, 김향기는 ‘강림’과 함께 망자를 변호하는 월직차사 ‘덕춘’역을, 차태현은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다 갑작스럽게 죽게 된 소방관이자 저승에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 ‘자홍’ 역을, 이정재는 부모에게 지은 죄를 묻는 천륜지옥의 재판관이자 저승을 다스리는 대왕 ‘염라대왕’ 역을 맡았다.

 

이들 외에도 김동욱은 원귀가 돼 차사들이 이승에 개입하는 계기가 되는 ‘수홍’ 역을, 도경수는 ‘수홍’의 군대 후임병 ‘원일병’ 역을, 마동석은 이승에 와 있는 ‘성주신’ 역을, 김하늘, 김해숙, 이경영, 장광, 정해균, 김수안은 각각 배신지옥, 나태지옥, 불의지옥, 폭력지옥, 살인지옥, 거짓지옥의 주심재판장 캐릭터를 맡았다. 또한 재판의 진행을 돕는 판관에는 오달수와 임원희가 출연한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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