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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로타리클럽, 사랑의 실버카 124대 기증

양양고‧양양여고 장학금 240만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함께 전달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12/17 [11:15]
▲양양로타리클럽(회장 배승환)은 지난 16일 양양국제공항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송년행사에서 양양군(군수 김진하)에 실버카 124대(17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사진제공=양양군청)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로타리클럽(회장 배승환)이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124명에게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

 

양양로타리클러은 지난 16일 양양국제공항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송년행사에서 양양군에 실버카 124대(17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로 물건까지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비교적 가격이 비싸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물품이다.

 

군은 양양로타리클럽으로부터 기증받은 실버카를 6개 읍면사무소로부터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2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양로타리클럽은 이날 실버카 외에도 양양고‧양양여고 우수학생 8명에게 240만원의 장학금(상반기에도 8명에게 240만원 전달)과 희망복지팀 추천을 받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2가구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접경지역 평화자전거대행진 지원(10월, 200만원), 지역학생 캄보디아 해외문화 탐방 지원(11월, 420만원), 정다운마을 김장봉사(11월, 회원‧가족 100여명 참여)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양로타리클럽 배승환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58명의 성금을 모아 실버카를 기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양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묵묵히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며 봉사단체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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