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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웃음-미소가 한반도로 복(福)을 불러들여오고 있다<제1탄>

“문재인 대통령 임기 끌날 때까지 복된 웃음-미소 볼 수 있어 다행”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7/12/14 [01:01]

국가를 이끌어 가는 최고 정치인의 웃음-미소, 대통령의 웃음과 미소를 글의 소재로 다루려 합니다.

 

필자는 본지 지난 2016년 6월6일 자에 게재한 “나는 왜 하하하이즘(hahahaism)을 세상에 전파하려는가?” 제하의 칼럼에서 “이런 시대의 도래는 새로운 가치관의 시대여야 합니다. 인류가 개발한 핵무기로 인해 모든 인류가 한 순간에 전멸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핵무기 투하가 남긴 비극을 상상해보십시오. 인류를 수십 번 죽이고도 남을 만큼의 핵무기가 비축되어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관은 공존(共存)의 가치관입니다. 모두가 사는 길을 선택하지 않는 한, 모두가 한꺼번에 사망하는 순간이 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시대의 새로운 가치관은 스스로를 귀히 여기는 자존(自尊)의 가치관입니다. 또 이런 시대의 가치관으로 떠오르는 것은 화평(和平)의 가치관입니다. 장수사회에선 모든 사람이 하하하 웃으면서, 이런 시대는 기쁘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시대에 필요한 가치관은 웃음의 가치관입니다”면서 “지난 수세기 동안 인류가 발전시킨 과학문명은 인간을 이롭게 했습니다. 반면에 인간을 전멸시킬지도 모르는 위험을 동반했습니다. 지구상에서 이긴 이념으로 자본주의가 번창했습니다. 사람들은 보석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데 만족할 만한 보석을 찾지 못하고 지친 몸으로 서 있습니다. 그런데 제 자리로 돌아와 보니 보석은 자기의 내부에 있었습니다. 웃음이야말로 자신의 내부에 있는 보석입니다. 웃음은 인간 모두가 지닌 보석입니다. 웃음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합니다. 자기 기쁨, 자기 희열이 곧 웃음입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방한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트럼프 미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시진핑-문재인 한-중 정상.     ©청와대

 

지난 5월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여러 가지 사회적 변화가 뒤따랐습니다만은 그 변화 가운데 필자는 문 대통령의 미소정치에 따른 사회 분위기의 변화를 높게 평가하려 합니다.

 

인터넷 시대의 도래에 따라 전 세계가 일자리 조정 등으로 급(急) 변환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변환기의 사회환경이 어렵다보니 웃음을 잃어버리게 되고, 자살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자살률 세계 1위라는 오명국가입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청와대에서 회의를 주재하기도 하고, 국회-지방을 다녔습니다. 또는 해외 여러 국가들을 방문하며 많은 외국 정치인-경제인-언론인 등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가는 곳마다 환한 웃음-미소를 남겨두고 왔습니다. 가는 곳마다 얼굴을 찡그리고 다닌 게 아니라, 만면에 가득한 환한 미소로 사람들을 대해왔습니다. 글로벌-국내를 상대로 '미소정치'를 해온 것입니다.

 

▲주요 경제인-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회동.      ©청와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장에 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그간 대한민국의 최고 정치인은 이미지는 독재-군사쿠데타-최루탄 등의 이미지와 관련이 깊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독재를 하다가 물러나 망명을 했습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세 적진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 주역들이었습니다. 이들 정권 시대에는 시위가 잦아 강성 최루탄이 길거리에서 난무-시민들의 눈에서 눈물을 나게 했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되어 수감되었습니다. 이들, 전직 대통령들의 이미지 속에서 웃음을 찾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7개월 간 '웃음-미소 대통령'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봅니다. '편안(便安)한 국가' '화평(和平)한 국가'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대통령의 웃음-미소는 국민들 심리 속에 자연스럽게 파고들었을 겁니다. 그 웃음-미소가 생산력 증가에도 기여했을 겁니다. 그러하니 대통령의 웃음-미소는 경제가치로 수 조(兆) 달러 가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 방문 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 외국 방문 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2017년, 올 한해 한반도 상공엔 북핵위기의 광풍이 몰아닥쳤습니다. 미국에서는 북에 대한 선제타격론-전쟁론이 부추겨졌습니다. 이러한 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문 대통령은 온화한 웃음-미소로 미국 대통령을 맞이해, '미소정치'의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중국 시진핑 정부가 사드보복을 구사, 사드광풍이 불어 닥칠 때도 찡그림 보다는 미소를 보이며 막힌 외교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나갔습니다. 미소가 찡그림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벌인 전국 여론조사 결과의 분석에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보면 '잘하고 있다' 73%, '잘못하고 있다' 18%였습니다. 8%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직무 수행 전반적 평가에서 지금까지 20~40대에서 매우 높은 긍정률을 기록했고,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했습니다. 이 조사를 더 깊이 들여다보니, 19-29세 91%, 30대 82%, 40대 78% 지지률로 나타났습니다. 19세부터 49세까지의 젊은층이 문재인 대통령을 열광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젊은 세대들은 왜 문 대통령을 열광적으로 지지하고 있을까요? 그 비밀, 이유도 나와 있습니다.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7%)',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15%),”였습니다. 필자는 대통령의 남다른 웃음-미소가 주는 무언지 모르는 편안함-기쁨이 높은 인기를 가져다 준 비결의 하나라고 첨언합니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웃음-미소가 대한민국과 한반도로 복을 불러 들여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 임기가 끌날 때까지 일찌기 볼수 없었던 환한 웃음-미소를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 시대를 사는 행운(幸運)이기도 합니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웃음종교 교주(자칭). 작가(저서 30여권). “웃음은 공짜다, 맘대로 웃어라!”의 저자.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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