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7일 중국 톈진시의 초청으로 '일대일로' 국제항구도시포럼에 참가해 '일대일로' 정책 협력 단체 공동 협약서 교환행사에 참여했다. 7일 오전 10시 톈진시 르네상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중국공산당 송타오 중앙대외연락부장과 리홍종 텬진시 당서기 등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 파판드레우 그리스 전 총리를 포함한 국제 초청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거행된 8개 기관 단체 공동 협약서 교환식에 참여해 '일대일로' 정책 협력을 결의했다.
권기식 회장은 "중국이 국가 정책으로 추진 중인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확인하고 톈진시와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한국 지방정부들이 '일대일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한중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