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퇴출’ 앞장 선 강신복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자격과 자질 부족’한 안 대표의 독선.독주가 만악의 근원

박정례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11:17]

브레이크뉴스 박정례 기자= 안철수 대표의 퇴진.퇴출을 주장하는 성명서가 나왔다. 성명서를 낸 당사자는 국민의당 강신복씨(현 정책위원회 부의장. 57)이.

 

강신복씨에 의하면 적폐청산은 촛불민심으로 표출된 시대적 요구다. 그런데 이를 반대하는 세력과 억지통합을 강행하는 것만으로도 안철수 대표의 퇴출론은 그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것, 이는 시대정신을 역행하고 25만 당원의 당심을 거스르는 폭거로서 국민의당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안철수 대표의 자진 사퇴나 퇴출이 시급하다는 것이 강 위원장의 항변이다.

 

▲ 안철수 대표 사퇴성명 낸 국민의당 강신복 현 정책위원회 부의장.     © 박정례 기자

 

강신복씨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의 치욕이며 적폐청산의 1호임이 분명하고, ‘4대강사업방산비리자원외교라는 기만정책에 수십조 원의 국고 탕진을 유발한 이명박 또한 청산대상이다.”인데 매사에 이들을 감싸고돌며 국정을 농단한 세력이 자유한국당이요 바른정당이라고 볼 때 이들 역시 똑같은 퇴출대상일 뿐이다. 여기다 안 대표가 통합 상대로 거론하는 바른정당은 탈당 러시로 망하기 일보 직전인데 통합을 몰아붙이고 있으니 어불성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이어 강신복씨는 안 대표의 막무가내 식 행동은 당도 망하고 국민도 같이 망하자는 자가당착에 다름 아니다.”면서 안철수 대표의 사퇴와 퇴출로 당을 바로잡는 것이 청년시절부터 30년 동안 지켜온 민주.평화.통일에의 가치에 천착하며 걸어온 정치인생에서 중요한 사명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강신복씨는 또한 “80~90년대 서슬 퍼런 전두환.노태우의 군사독재정권 밑에서도 일편단심을 지켜오던 민주당(당시 정책위원회 부의장)원으로서의 이력을 박차고 나온 것은 극단적 양당정체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새바람 정치가 필요하다는 신념에서였다는데 거침이 없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     © 박정례 기자

 

그런데 이제 막 새바람정치가 움트고 있는 찰나 안철수 대표가 퇴출대상과 연대대상도 구분 못하는 갈지자 행태와 정치적 무철학, 무소신, 무분별한 행동이 다 망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더욱 참담한 것은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함께 퇴출되어야 마땅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현 대표)이 내건 후안무치한 조건에서 기가 가 막힌다고 했다. “국민의당과의 통합조건으로 햇볕정책 포기호남탈피를 주장한 점이다. ‘호남은 지역이 아니라 가치다.’라는 말조차 이해 못하는 정치 무뇌아들의 한계가 아닐 수 없다고 일축한다.

 

이러한 반민주 반통일 세력과의 통합 연대를 밀어붙일 생각만 하는 안 대표를 보면서 충격과 분노를 넘어 조속한 당대표 사퇴를 하지 않을 시 퇴출운동을 벌이겠다는 것이 그의 외침이다. 안철수 대표는 이미 정치적 자산을 상실했다고 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실 지난 827일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얻은 51.09%였는데 전당대회 총 투표수는 57000표이었다. 그중 안 후보가 얻은 표는 29095, 25만 당원 중 11.6%에 지나지 않는다. 88.4%가 무투표였던 것이다. 이는 온라인과 ARS로 투표한 것을 합산한 결과이고,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실망한 당원들의 90% 가까이가 안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해석이다. 안철수만 모르고 있는 사실 중에 저 당은 정치초년생 안철수가 똬리를 틀고 말도 안 되는 일만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힘을 준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의 정치력과 됨됨이로 보나 지지율 지표로 보나 안 대표에게 경고할 수밖에 없다.”안 대표는 조속히 당대표를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 당원 퇴출운동을 벌여나가겠다.”는 성명서 내용에 더해서 극단적인 양당체재를 끝내고 새바람 정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한겨울에 나뒹구는 가랑잎신세로 전락해 버리게 한 주범은 안철수 대표의 억지와 무능에 있다. 본인을 위해서나 당과 국민을 위해서 사퇴만이 답이다.”고 말한다.

 

강조한다. 유명정치인이 나서서 얼굴마담 정치를 하는 것도 너무 심한 세상이다. 강신복 씨처럼 평생을 민주.평화라는 화두 하나를 붙들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밑바닥 근간을 튼실하게 형성하여 준 민초들의 정치참여 의지도 귀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강신복(현 정책위원회 부의장)다당제새바람 정치에 대한 굳센 의지와 열정이 돋보이는 이유다.

 

*글쓴이/박정례 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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