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분양 시장 불안..12월 전국 1만7000여 가구 물량 풀린다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2/07 [09:54]

▲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조감도     © 대림산업·고려개발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12월 1000가구 전국에서 1만7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을 꺼리는 연말이지만 내년 대출규제 등으로 분양시장 자체가 불확실해서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단지는 14곳에서 2만6814가구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62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12월 전국 분양 예정물량의 약 40.3%를 차지하는 물량이며, 지난해 12월 분양가구수보다 24.7% 늘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는 “아직 예정물량으로 잡혀 있기 때문에 다소 유동적이다”면서도 “내년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여기에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 올해보다 더 어렵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건설업체들이 연말 밀어내기 식 분양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분양이 이어진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재건축으로 전용면적 43~84㎡, 총 2267가구 중 1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갈고개, 황학산, 용운근린공원이 인근에 자리하며 일부가구에서는 녹지를 조망할 수 있다. 용운초·중교, 용운도서관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시장,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선보인다. 거여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1199가구 중 조합원분과 임대분을 제외한 3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송파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IC)도 가깝다.

 

경기도에서는 GS건설과 두산건설이 광명시 광명뉴타운에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32~84㎡, 총 2105가구 중 8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으로 광명남초등학교, 광명공업고등학교 등이 위치하며 단지 뒤편으로 도덕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면적 59~109㎡ 3042가구를 공급한다. 제2자유로 삽다리 IC를 비롯해 자유로 장월IC, 경의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시흥에서는 두산건설이 ‘대야역 두산위브 더파크’ 총 1382가구 중 전용면적 39~84㎡ 8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내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대야역 역세권 단지다.
 
세종시에서는 2-4생활권에서 아파트가 나온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 P4구역에서 ‘세종 리더스포레’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84~149㎡, 1188가구다. 단지 바로 옆으로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다. 단지인근에 세종 호수공원과 제천 수변공원,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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