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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미술협회, 강윤문·유복산 작가 초대전

이달 18일~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조각, 서각작품 20여점 전시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7/11/17 [15:05]

전남 광양시는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강윤문, 유복산 작가 초대전(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하고 광양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양미술협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조각분야 강윤문 작가와 서각분야 유복상 작가가 조각과 서각 작품 20여 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흙이라는 재료를 통해 먹을 것을 담는 그릇에서부터 찻잔까지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 왔던 모습들을 문화예술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우리 고유의 전통미를 살리는 전통서각과, 다양한 재료에 정형화된 미의 유형이 아닌 입체개념이나 조형개념을 추구하는 현대서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봉구 문회예관팀장은 "서각과 조각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흙과 나무와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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