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희 전 고양시의회 의장, 내년 고양시장 선거 출마회견

"절망 위기 나라를 구한 행주대첩 정신을 계승하여 고양시를 일으키겠다"

김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17/11/15 [12:04]

박윤희 전 고양시의회 의장은 2017년 11월 15일 고양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고양시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전 의장은 고양시는 지난 30년 동안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서고 급격한 외연적 성장을 했지만 베드타운을 극복하지 못하고, 과도한 개발과 지역 내 불균형 발전, 일자리의 부족, 세수 부족, 지역상권 하락, 교통문제 등의 다양한 내적 문제가 심화되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 내 수원, 성남, 화성 등 경쟁도시와 비교하여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세수 확보 전망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전시 행정에 상당 예산을 쏟아 시민들의 예산 낭비 지적과 함께 행정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전 의장은 모든 세대와 계층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고양시 행정이 되도록 하겠다며 기본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전시 행정을 하지 않고 시민의 자발적 활동을 후원하며, 엄마가 가계부를 쓰는 심정으로 장기 계획을 가지고 근본적 문제 해결에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자족용지에는 주거시설을 지양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정책으로 첨단기업과 사회적 기업 및 소기업 육성책을 함께 사용하는 Two-Top 경제체제를 제시했다. 교통소외 지역인 (가좌, 덕이, 탄현, 중산, 대화, 식사, 풍동, 행신, 원흥, 삼송등) 에 국가철도망과 버스노선을 적극 연장하여 소외없는 교통복지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심한 도시관리계획과 지구단위계획으로 난개발 방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는 일산신도시 등 맞춤형 도시 리모델링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박 전 의장은 덕양구를 대곡역 개발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며, 역사문화지구, 교육지구로 육성하고, 원당에 행정타운을 정비하며, 그린벨트 규제 완화, 삼송원흥 지역 브랜드 특화전략, 서울시 기피시설 해결 등 특히 덕양구에 많은 내용을 할애했다.

 

▲ 박윤희 (C) 고양브레이크뉴스

박 전 의장은 경쟁력을 잃고 서울의 위성도시로 전락하는 위기에서 고양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절망 위기 나라를 구한 행주대첩 정신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힘을 합치자며, 과거 박세리의 승리와 이화여대생에서 시작된 촛불혁명을 예로 들어 여성인 자신이 시장에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박 전 의장은 이 힘으로 유리천정을 깨고 청년의 절망을 깨고 노년의 불안을 깨나가겠으며, 향후 세부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획기적으로 다른 행정을 준비할 것이라 했다.


박 전 의장은 3선 시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후보 국가정책자문단 부단장과 보건복지 특보로 활동했고, 한국여성정치연맹 경기북부연맹장을 맡고 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으로 있다. 고려대 졸업, 명지대 행정학 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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