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X곽도원 영화 ‘강철비’, 감독이 밝힌 캐스팅 이유-연출 중점은?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11/15 [11:45]

▲ 영화 <강철비> 제작보고회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강철비>가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 제작보고회에는 <변호인>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성, 곽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강철비>는 가까운 미래의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 쿠데타로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이야기.

 

이번 <강철비>에서 정우성은 북한의 권력 1호와 함께 쿠데타를 피해 남한으로 내려온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곽도원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 역을 맡았다.  

 

이날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 정우성-곽도원 캐스팅 관련 질문에 “정우성의 <강철비> 캐스팅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나중에 말하겠다”며 “몇년 전부터 <강철비> 시나리오를 썼는데, 그때부터 정우성과 곽도원을 생각하고 있었다. 두 분의 캐스팅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 핵전쟁 소재에 대해 “실제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핵전쟁이 될 수 밖에 없다. 미국과 소련의 경우 전쟁이 일어나면 무조건 핵전쟁이지 않나.  외교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지만, 사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누구나 짐작하지 않나”고 전했다.

 

또 양우석 감독은 “만약 남한과 북한의 전쟁이 다시금 발생한다면 무조건 핵전쟁이 될 것이고, 두 나라 중 한나라가 망할때까지 전쟁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물론 예측이고, 절대 전쟁이 벌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를 촬영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신뢰적인 부분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발생할 수도 있는 일이라는 신뢰를 관객분들에게 드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다. 미술 세트 역시 최대한 신경을 쓰면서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강철비>는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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