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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두바이 모터쇼’ 참가..글로벌 시장 첫 선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1/15 [09:29]

▲ ‘G70’ 차량과 함께 (왼쪽부터) 현대스타일링담당 이상엽 상무, 현대디자인센터 루크 동커볼케 전무, 제네시스사업부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와 모습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모터쇼(Dubai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제네시스 ‘G70’를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두바이 모터쇼' 참가 이래 최초로 제네시스 고유 부스 디자인을 적용한 496㎡(약 150평) 규모의 단독 전시장을 마련, ‘G70’를 비롯 ‘G90(국내명 EQ900)’, ‘G80’ 등 총 3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제 모터쇼에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이 반영된 독립 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올해 '서울 모터쇼'와 '뉴욕 모터쇼' 이후 세 번째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을 전시했는데, 3.3 T-GDI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제로백 4.7초의 가속 성능과 최대 시속 270km/h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 제네시스 G70     © 브레이크뉴스



앞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016년 9월 중동지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공식 론칭해 ‘G90(국내명 EQ900)’, ‘G80’를 순차적으로 출시했으며, 이번에 발표한 ‘G70’ 등으로 이어지는 라인업 확대를 통해 중동지역의 본격적인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부터 중동 지역 판매를 시작으로 러시아, 호주, 북미 지역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모터쇼 참가를 계기로 향후 중동 지역 럭셔리카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은 이날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G70’가 럭셔리 자동차 시장 중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 중형 세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제네시스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동 지역에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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