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사주와 운세분석에서 ‘육해(六害)살’은 ‘스피드와 지름길’ 상징해

속도시대에서는 스피드가 중요한 관건이나 방향성도 중요해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10/16 [14:46]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방위비결육해(六害)] 타고난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분야가 바로 12운성(運星)론과 12신살(神殺)론이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12운성(運星) 중에서 사지(死地)의 방위에 해당하는 곳을, 12신살(神殺)에서는 육해(六害)살이라고 명명해 부르고 있다. 육해살이란 순행으로 따지면 11번째이며 끝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는 신살(神殺)이다.

 

육해살이란? 한마디로 태양의 입장에 비유하자면 일몰하는 상태이기에 화려한 날은 사라져가고 이제 더 이상 힘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니 동작이나 행위를 멈추어야함을 암시하는 별()이다. 그러므로 육해(六害)살은 병고(病苦) 재산탕진 가난빈곤 관재형벌 생리사별 불의사망과 관련한 6가지의 해로움을 상징하고 암시하는 흉살이라고 정의한다.

 

사람이 살아생전 살아가는 길에는 이정표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이정표가 없는 길을 걸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잘 만들어진 큰 길로 가면 시간이 걸리니까 속성으로 목적지에 빨리가기 위하여 험하지만 지름길을 택하는 경우에 그 지름길이 바로 육해살이다. 그래서 육해살을 한마디로 <스피드지름길의지살>을 상징하는 방위라고 한다.

 

누구를 불문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인생행로는 성공을 위한 고달픈 길고 긴 여정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긴 여정을 <보다 더 빨리 가기 위해서>는 멀리 돌아가는 길보다는 가까이 질러가면 목적지에 빨리 갈 수 있음은 분명하겠으나 그만큼 그 방법을 아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음이 현실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부자가 빨리 되려면 육해살에 해당하는 방위와 내용을 잘 알고 이해한 후에 그에 걸 맞는 행위를 잘하면 될 것이다. 역설적인 표현이지만 그 방법론은 쉽지 않음인 것이니 그 길을 모두에게 공개하다면 천기누설이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가 있을 것이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쉬운 말로 <급행료속성료>가 바로 육해살의 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스피드인 속도의 시대이다. 속도가 모든 걸 집어 삼키는 시대라는 말이다. 그러나 속도가 제아무리 빠르면 뭘 하겠나? 그 달려 나가는 <방향성=방위>도 역시 중요하다. 방향이 틀리면 제암무리 마하속도로 달려 가본들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육해살은 스피드에 해당한다. 그래서 사람이 타고난 사주원국 내에 육해살이 있는 사람은 동작이 민첩하고 단거리 선수에 적합한 경우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주에 육해살이 있는 사람은 행동이 잽싸기에 속식(速食)이나 급식(急食)을 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할 것이다.

 

다른 말로 설명을 해보면 목적지에 다른 사람보다 먼저 도착을 해야 한다는 것은 목적지에 숨겨 놓은 뭔가가 있는데 자기가 동행인보다 늦게 가면 그 특정 수확물을 선점당할까 두려움이 있거나 또는 자신이 숨겨놓은 비행(非行)이 탄로가 날까? 두려워서 동행자 모르게 살짝 먼저 가서 미리 말을 맞추어 놓거나 은닉해 숨겨놓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라고 비유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인가를 감추어 두었다면 그것은 중요 물건임이 틀림없음이고 남이 알면 반드시 군자도 탐을 내는 물건이라고 생각한다면 타인의 침범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되는 그 뭔가가 그 곳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육해살의 방향에 타인의 물건을 몰래 감추어 두었고 탄로가 나면 감복(減福)될 수 있다고 가정되는 곳이 바로 육해살의 공간이다. 그리고 접객업소 등에서 육해살의 방향에 손님을 앉히는 뜻은 그 공간에 보물(寶物)함이 있는 것으로 착가하고 우연히도 눈이 새빨개서 몰려 들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

 

상대방들이 물욕을 가지고 간절한 마음으로 내 앞에 앉아 있다면 그들은 필시 내가 비록 교묘하게 트릭을 쓰는 말장난을 할지라도 물심에 매혹되어 응할 수밖에 없음이고 쉬이 믿어 주게 된다는 이치인 것이다. 그래서 나를 찾아온 손님=내객(來客)을 육해살의 방향에 앉히는 이유인 것이다. 그들이 알기는 무슨 큰 보물단지가 그 곳에 있는 줄 알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육해살이란? <인간에게는 돈>이고 <주빈(主賓)간에는 손님>이며 <국가에서는 국민>이 되고 <보통 사람들에게는 생활수단>이고 <주택에서는 기초기둥>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육해살이라고 비유를 한다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육해살의 방위가 운줄(運線)이 되는 곳>이고 <육해살의 방위가 개운(開運)의 핵심이 되는 >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육해(六害)살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실천해 옮기면 <운발(運發)을 높이고 막힌 운()을 열어 개운(開運)하는> 새로운 길을 여는 지름길이라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