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 “전작권, 조속한 시일 내 전환하겠다”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7/10/12 [12:54]

▲ 송영무 국방부장관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재우기자=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12일 "전시작전통제권을 시기·조건에 맞춰 조속한 시일 내에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작권 전환은 우리 군의 체질과 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전작권 환수에 대해 밝혔다.

 

그는 "한국군 주도의 전쟁 수행 능력을 구비하고 한미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굳건하게 발전시키겠다"며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개혁은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전쟁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싸우는 방법'을 토대로 방어적 선형 전투에서 공세적 종심기동 전투로 전쟁 수행 개념을 전환하고 이에 걸맞도록 군 구조를 재설계하겠다"며 "적이 도발할 경우 킬체인·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인 3축체계를 기반으로 최단시간 내 주요 표적을 제압·초토화하고 최단기간에 최소의 희생으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장관은 국방부의 문민화에 대해 "군의 과거에 잘못된 관행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바로잡고 문민통제를 확립하겠다"며 "군은 본연의 임무에 전념해서 전투 능력을 극대화하고 군복 입은 자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장관은 북한 도발과 관련해선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에 반발해 연일 저급한 막말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어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와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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