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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늘어난 몸무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기 꿀팁

안지혜기자 | 기사입력 2017/10/10 [14:39]

▲ 보이차    © 브레이크 뉴스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기름지고 고열량의 추석음식으로 인해  '급하게 찐 살'로 주변에 푸념을 늘어놓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단기간 과식으로 갑자기 불어난 살은 체지방이 늘어난 상태가 아니라, 근육이 활동하기 위한 에너지원이 증가한 상태인 만큼, 비교적 수월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다.

 

단, 2주가 지나면 에너지원은 체지방으로 전환되므로 단시간내에 빼는 것이 포인트다.

 

명절 이후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하려면 평소보다 적게 먹고 활동량을 늘림으로써 체내 불필요한 에너지원을 소비하는 것이 필요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식사 사이에 섭취해 줌으로써 과식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견과류, 두부 등이 포만감을 주는 식품으로 꼽힌다. 아몬드, 호두, 피칸, 마카다미아 연두부 등은 포만감에 칼로리까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으로 꼽힌다.

 

'차'도 신진대사에 효과적이다. 산적, 송편, 약과 등 명절 내내 섭취합 고지방·고탄수화물·고당류 음식으로부터 체지방 감소, 콜레스테롤 개선 및 원활한 대사를 돕는다.

 

'차' 중에는 특히 '보이차'가 다이어트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이차에는 '갈산' 성분이라는 것이 들어있으며, 이 성분은 음식을 먹으면 분비되는 소화효소의 활동을 억제해서 지방흡수를 막는다. 또한, 기존에 쌓여있는 지방을 에너지로 전용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음식을 섭취했을 때의 칼로리보다 소화시키는 데 필요한 칼로리가 더 높아 먹을 수록 살이 빠지는 이른 바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도 추석 이후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는 토마토다. 토마토는 100g당 칼로리가 14㎉~17㎉ 밖에 되지 많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섭취량 대비 포만감이 큰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또한, 브로콜리, 자몽, 양배추, 풋사과, 샐러리 등도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다.

 

단, 한 가지 음식만 집중적으로 섭취했을 경우 영양소가 불균형해지고 쉽게 다이어트를 포기할 수 있는 만큼, 여러종류의 식단을 골고루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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