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타고난 일시(日時)와 천간합(天干合)되는 대운 연운 때는 출세하거나 損財할 운세

타고난 일시(日時)와 천지동(天地同)되는 대운 연운 때에 발길을 돌리듯 전지(轉趾)할 운세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09/25 [11:09]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사주산책타고난 사주의 일시(日時)와 천간합(天干合)이 되는 대운과 연운의 태세(太歲)가 들어 올 때에는 출세하거나 아니면 손재가 있는 운세의 시기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태어난 사주의 일시(日時)의 천간(天干)이 유년(流年)의 태세(太歲)와 간합(干合)을 이루는 때에는 크게 출세(出世)할 시기이거나 아니면 손재(損財)할 운세의 시기라는 말이다.

 

그런데 태어난 일시(日時)의 천간(天干)과 연운(年運))에 해당하는 태세(太歲)의 천간(天干)이 서로 간합(干合)을 이루면 군신(君臣)이 서로 마주하듯 상회(相會)를 함이니 천지사령관인 세군(歲君)을 가까이 모시고 대화할 수 있는 참으로 좋은 기회를 가진 셈이다.

 

그러므로 타고난 일시(日時)와 천간합(天干合)이 되는 대운과 연운의 태세(太歲)가 들어 왔을 경우에, 지덕(智德)을 겸비한 대인(大人)일 경우에는 그동안 배양해두었던 재능과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충성됨과 유능함을 위전으로부터 인정받음으로써 크게 출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는 찬스라고 할 수가 있음이다.

 

그러나 타고난 일시(日時)와 천간합(天干合)이 되는 대운과 연운의 태세(太歲)가 들어 왔을 경우라도, 지덕(智德)을 겸비하지 못한 일반인들은 세군(歲君)=대통령의 총애를 빙자하여 버릇없이 경거망동하고 분수를 지킬 줄을 모르고 함부로 날뛰기 때문에 마침내는 세군(歲君)=대통령의 노여움을 크게 사서 벌()을 받거나 손재수와 망신(亡身)을 당하는 운세의 시기라고 할 것이다.

 

이러함의 이유는 지덕(智德)을 겸비하지 못한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본래 본업을 게을리 하고 잠시 잠깐이라도 쓸데없이 다른 곳에 해찰과 한눈을 팔다가 본의 아니게 어리석은 잘못과 비행을 저지는 일이 일어남을 뜻하는 것에 비유할 수가 있음이다.

 

한편 타고난 사주의 일시(日時)와 천지동(天地同)이 되는 대운연운의 태세(太歲)가 들어 올 때에는 기존에 하던 일에서 손을 떼거나 발길을 돌리듯 전지(轉趾)할 운세의 시기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태어난 사주의 날인 일()과 태어난 시각인 시()의 천간(天干)이 유년(流年)의 태세(太歲)와 같아 천지동(天地同)을 이루는 때에는 전지(轉趾)하는 운세의 시기라는 말이다.

 

예컨대 <전지(轉止)는 굴러가다 멈추는 것>이고 <전지(轉祉)는 복이 굴러가는 것>이며 <전지(轉趾)는 발을 구르고 발길을 돌리는 것>을 뜻하는 표현들이다. 그런데 한마디로 말해서 사람이 <태어난 날인 일()><태어난 시각인 시()>는 명()의 주군(主君)인 셈이고, 흘러가는 유년(流年)은 운()의 주군(主君)인 셈이다.

 

따라서 <명주(命主)는 작은 나인 소아(小我)>인데 반하여 <운주(運主)는 큰 나인 대아(大我)>와 같음인 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태어난 일시(日時)의 간지(干支)는 주군(主君)의 성명이자 아호인 것이고, 유년(流年)의 간지(干支)는 대군(大君)의 성명이자 대권의 국호인 셈이다.

 

그런데 군()은 황제(皇帝)에게 맞서거나 대항하며 거역할 수가 없음이 만고의 진리이다. 따라서 간지(干支)가 동일해 같은 것은 군()이 황제를 모방하고 대립하는 상()이다. 이럴 때에 어찌 황제가 대노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황제는 당장에 그들()을 불경과 불순자로서 다스림이니 그 화()와 재앙이 적지 않게 나타날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10년의 대운(大運)이 좋고 연운(年運)=세군(歲君)의 신임이 두텁듯 중()하다면 당상(堂上)에서 저 멀리 지방이나 섬으로 내쫓겨 보내어지는 좌천 정도로 일단락이 될 수도 있음이다.

 

그런데 10년의 대운(大運)이 흉하고 연운(年運)=세군(歲君)의 신임이 없고 또한 미워하는 자라면 당장에 파직을 당하고 재산몰수를 당하며 멀리 귀양살이를 보냄이니 파재(破財)하고 파가(破家)하며 멀리 떠나야 할 운세라고 할 수가 있음인 것이다.

 

그래서 운세가 좋지 않을 때에 <무모한 대결과 일을 꾸미듯 작사(作事)>은 크게 손재와 망신하고 현업을 청산하여 전업 또는 전직(轉職) 전지(轉地)하는 운세라 할 수가 있음인 것이다. 마치 길의 노상(路上)에서 강자를 만나 대결하고 끝까지 버티다가 크게 다치고 나서야 발길을 돌리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음이다.

 

이처럼 타고난 사주의 일시(日時)와 대운연운의 태세(太歲) 간지(干支)가 천지동(天地同)이 되는 경우를 일컬어 <천지동(天地同)=전지살(轉趾殺)=복음살(伏吟殺)>이라고 하여 경계를 하는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장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