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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오상호 대표, ‘킹스맨2’ 무대인사 취소 사과 “주최 측 실수”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9/21 [11:54]

▲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내한 기자간담회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등이 출연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내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2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내한 기자간담회에 앞서 무대에 오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오상호 대표는 <킹스맨2> 무대인사 취소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20일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팬들에게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었지만, 주최 측의 소통 실수로 무대인사를 취소한 바 있다.

 

오상호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무대인사거 취소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팬 여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서 SNS를 통해 공지 드린 바와 같다. 문제의 책임은 행사 진행이 미흡했던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상호 대표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들은 진심어린 한국팬들에 대한 애정을 기억하고 있다. 이날 배우들은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며 “팬들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점 정중히 사과 말씀을 드린다. 남은 내한일정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15년 개봉 당시 61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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