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공개 행사 초청 못받은 한국언론…왜?

안지혜기자 | 기사입력 2017/09/14 [17:57]

▲ 아이폰 관련 삽화     © 안지혜기자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지난 아이폰X 공개행사 때 한국 언론은 초청받지 못했다. 이에 일각에선 김영란법 때문에 한국이 배제됐다는 의혹이 터져나오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국민권익위는 이에 대한 해명자료에서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한국 기자들만 애플이 주최하는 아이폰X 공개 행사에 초청 받지 못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세계 각국 언론사 기자들은 아이폰 신제품 공개 행사에 초청됐으나 한국기자들만 초대 받은 이가 없었다"면서 "애플은 한국 기자들만 초청하지 않은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작년 9월부터 시행된 김영란법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권익위는 "외국기업이 신제품 출시 행사 홍보를 위해 국내 기자들을 초청함에 있어 세계 각국 기자들에게 제공되는 수준의 항공권, 숙박, 음식물을 제공하는 것은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탁 금지법에서 공직자 등의 직무와 관련된 공식적인 행사에서 주최자가 참석자에게 통상적인 범위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교통, 숙박 음식물 등의 금품등은 예외사유로 허용된다.

 

이때 공식적인 행사에서 참석 대상자의 범위는 공개적 방법으로 초청하거나 합리적 기준에 따라 참석자로 구성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금품등의 통상적 허용 범위는 동일 또는 유사한 종류의 행사에서 동일하게 제공되었을 것으로 인정되는 수준이어야 하며 참석자 개인이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금품의 합리적 차등 제공은 가능하나 합리적 이유 없이 특정인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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