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김여진 19금 합성 사진에 분노..“검찰 조사 응할 것”

이남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9/14 [17:25]

▲ 배우 문성근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이미지 실추를 위해 합성 사진을 제작·유포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문성근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문성근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악! 아~ 이 미친 것들. 검찰 조사에 응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사 링크를 게재하며 분노를 표했다. 문성근이 공유한 기사에는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문성근과 김여진의 합성 사진을 제작·유포하는 취지의 내부 문건 등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이날 한 매체는 국정원 개혁 위원회가 지난 2011년 당시 국정원 심리전단에서 문성근과 김여진의 부적절한 관계를 꾸며내 이미지를 실추시키자는 취지의 내부 문건을 발견, 상부에 보고한 뒤 실행에 옮겼다고 보도했다. 국정원 개혁 위원회는 검찰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진에는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문성근과 김여진은 지난 11일 국가정보원 개혁 위원회가 공개한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좌파 연예인 대응 TF'에 작성된 블랙리스트 명단 82명에 속해 있다. 

 

한편, 문성근은 오는 19일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피해자로 검찰에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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