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추석 대비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 실시

해양사고 발생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추석 귀성객 안전 확보 연안여객선 통항로 중점 단속

박상도 기자 | 기사입력 2017/09/14 [14:00]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 내에서 불꽃이나 열이 발생하는 불법 수리행위를 근절하고자 오는 20일 선박대리점업체와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항내 안전관리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허가.신고 여부와 허가조건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순찰 및 불법 수리행위 단속활동을 추진했으나, 수리작업 시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 수리하는 행위가 우리 청 점검반으로부터 단속.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는 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업계 간담회를 통해 일부 선박수리업체가 인건비를 줄이려고 수리허가나 신고하지 않고 무자격자를 고용해 용접작업을 하거나 자격증을 불법으로 대여해 수리하는 위법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관련법을 준수하도록 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불법수리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계도활동과 병행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간담회가 안전한 인천항만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추석 연휴 대비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여객선 항로 중심으로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올해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도서지역으로 이동하는 관광객들과 귀성객들의 여객선 이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대비해 여객선의 주요 항로상의 불법 어로행위와 장애물 방치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항로상에 불법으로 설치된 통발어구와 어망 등은 선박의 안전 통항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여, 불법 설치어망에 대해서는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의 청항선을 동원해 집중 수거하고,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하는 등 불법 어로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통항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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