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장바구니 물가 잡기 총력 대응

안지혜기자 | 기사입력 2017/09/12 [17:08]

▲ 추석관련 성수품사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 등의 공급을 확대 공급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금년 역대 최장 명절연휴를 맞아 여유롭고 풍성한 추석을 위해 생활물가 안정 및 문화·여가 활동 촉진과 소비활성화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성수품 특별공급기간(농축임산물은 9월 18일부터 9월 29일, 수산물은 9월 4일부터 10월 3일)동안 배추, 무, 사과, 배 등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된 총 14개 품목을 집중 방출한다. 방출되는 양은 과일류의 경우 평상시의 2.0배, 채소류나 임산물은 1.6배이고 축·수산물의 경우는 1.2배이다.

 

배추의 경우 평상시 대비 100톤 많은 400톤이 도매시장에 확대공급되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50% 할인된 350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전국 농협·수협·산립조합 특판장 약2,145개소를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및 주요품목을 시중보다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광화문 광장에서도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같은 기간 추석성수품·생필품·외식부문 개인서비스 등 32개 품목에 대해 통계청 일일 물가조사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수입가격 동향 점검을 강화하고, 이를 근거로 차례상 비용, 유통업체별·원산지별 가격비교정보 등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기재부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특별점검 및 수입물품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개인할인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월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확대적용한다. 뿐만 아니라 백만누리 캠페인을 통해 연 백만원 이상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추석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유통·제조·서비스 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특별할인기간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할인이 개최된다. 유통 및 제조업 중심이었던 전년도와 달리 금년엔 엔터테인먼트·숙박·외식 등 서비스 업체의 참여가 이뤄지면서 소비자들의 보다 다양한 선택과 높은 할인율이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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